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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심한 동물들과 놀아주기 - 서울대공원 동물원

여름이 시작되는  6월의 일요일,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찾았습니다.

 

동물들도 더운 모양이더군요. 호랑이들은 죄다 누워서 뒹굴뒹굴...

 

 

 

 

 

 

뒹굴기도 지겨운지, 늘어지게 하품을 하더니...

 

 

 

 

 

 

결국 잡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이 놈은 세상 모르고 자고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이녀석은 아침을 아직 안 먹은 걸까요?

절 무지하게 노려보던데...

 

 

 

 

 

이리 보면 얘네들도 고양이과라는게 납득이 가기는 해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곰들이 싸웁니다. 근데 왼쪽 놈의 싸다구  한 방에 바로 깨갱...

고함을 치며 게겨봅니다만, 결국 목소리 큰 놈이 지더라구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흰 공작이 꼬리를 펼친 건 처음 보네요.

근데 왠지 공작의 머리통이 시장에서 파는 생닭을 연상시켜서 살짝 징그럽기도.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장난치면 혼난다. 먹을 걸 달란 말이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너네들 어디 가니?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토종 꿩인 듯 한데... 위엄이 뭉게뭉게.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수영장에서 이런 게 옆으로 쓰~~윽 나타나면...

제대로 납량특집이겠죠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가까이 보면 더 무섭단.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보기엔 쬐끄매보였는데 나이는 제법 먹었을 듯.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물 마시는 걸까요? 밥 먹는 걸까요?

 

 

 

 

 

 

모처럼 찾은 서울대공원. 생각보다 재미있더군요.

동물의 세계가 재밌어질 줄은 몰랐는데...

나이를 먹는 모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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