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느 구름 좋던 여름날, 토요일 퇴근 후 시화호로 향한다.
하늘은 끝간데 없이 푸르고 구름은 바람을 따라 흘러간다.
셔터를 누르는 손가락도 가벼워진다.
모자를 안 챙긴 덕에 얼굴은 따갑도록 햇볕을 쐬었지만
혼자 맞는 바닷바람이 상쾌하기만 하다.
2011. 9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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